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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둔 14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14일 김 장관은 서한문을 통해 “6.13 지방선거가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우리 지방자치를 더욱 꽃피워나갈 중요한 선거이자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 총 4,016명의 주민대표를 선출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공명선거 노력에 일선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 장관은 “공무원의 특정 후보 줄서기나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행사나 예산 집행 등으로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오해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업무 관리와 투표참여 홍보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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