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기의 여왕 바이올린 이야기

[폴리뉴스 김석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송인호관장)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가 2018년 첫 공연으로 오는 17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2018년 재능나눔콘서트는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란 주제로 음악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해 보며 3~6월, 9~11월에 서울 시민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

그 첫 번째 시간인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린 속에 숨겨진 장인의 역사’로 서양과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관 중 크게 대비되는 장인을 대하는 서로 다른 문화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재능나눔콘서트에서 새로운 앙상블 음악에 취지를 두고 창작곡을 위촉하여 공연을 하고 있는 트리오 “에스텔라“가 출연하며, 피아노 황문희, 바이올린 황순빈, 첼로 송인정으로 구성 되어 있고, 해설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진행하여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재능나눔콘서트를 주관하는 ㈜메노의 송미선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공연장이나 특별한 장소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하기 편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전통적인 클래식을 알릴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