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주도로 5당 소속 의원실 공동주최 통해 대안모색

[폴리뉴스 김석 기자] <민주평화당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의원의 긴급 제안으로 12(월)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 토론회2”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의 특징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의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 5당 소속의 5명 의원이 공동주최한다는 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GM사태에 대한 각 당의 다양한 원인진단과 해결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GM사태는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전북/군산 지역경제의 파탄과 동시에 GM 공장이 있는 부평, 창원, 보령 지역경제 향배에도 큰 영항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민주평화당은 정동영 의원의 주도로 한국GM 사태 해결을 위한 ‘Grand Package Deal’을 하나의 해결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있지만, 다른 당은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선 ‘Grand Package Deal’를 제안한 김제록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자신의 구상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각당 의원들의 평가와 대안 제시,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미 해결대안을 제시한 민주평화당 이외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GM사태에 대한 어떤 입장과 해법을 내놓을 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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