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석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10일 오후 6시 30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광산구 영광통 사거리 송신탑에서 9일째 고공농성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주평화당 이정현 광주시의원과 송경종 전 광주시의원이 함께 했으며, 현장에서 휴대폰을 통해 고공농성 중인 조삼수 금호타이어 노조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 등 노조간부 2명과 대화를 나눴다.

농성 중인 노동조합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정동영 의원 일행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향후 과제를 토론하며 노조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의원은 “민주평화당이 새로운 금호타이어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고, 노사가 상생하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13일 오후 9시부터 ‘GM 군산공장 및 금호타이어’ 대책 마련 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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