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예선 B조 1차전에서 2피리어드 중반에 터진 장동신의 선제골과 3피리어드에 나온 정승환, 조영재, 이해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1차 목표인 준결승 진출에 힘찬 첫발을 내디딘 대표팀은 11일 체코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일본, 미국, 체코와 같이 B조에 속했고, 여기서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 기자명 이나희
- 입력 2018.03.11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