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일전 3피리어드에서 정승환(가운데)이 골문으로 쇄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 10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일전 3피리어드에서 정승환(가운데)이 골문으로 쇄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예선 B조 1차전에서 2피리어드 중반에 터진 장동신의 선제골과 3피리어드에 나온 정승환, 조영재, 이해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1차 목표인 준결승 진출에 힘찬 첫발을 내디딘 대표팀은 11일 체코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일본, 미국, 체코와 같이 B조에 속했고, 여기서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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