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년묵 캠코 공유개발부장(오른쪽)이 7일 구리시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교문1동 복합청사 건립 위·수탁개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 임년묵 캠코 공유개발부장(오른쪽)이 7일 구리시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교문1동 복합청사 건립 위·수탁개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구리시와 노후공공청사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 개발 위·수탁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캠코는 구리시 교문동 296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81.7㎡ 규모의 복합 공공청사를 세운다.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창동 3191㎡ 부지에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공청사를 새로 짓는다. 이 자리에는 주민센터와 수익시설이 입주한다.

이번 사업은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추진된다. 캠코가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구리시가 개발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방식이다. 

캠코는 이번 2건의 계약을 추가해 구리시와 작년 11월 갈매동 복합청사 및 여성회관(다문화가족회관)을 시작으로 총 4건의 공공청사 위탁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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