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공공기관의 법인대표자 연대보증 폐지와 관련해 공공기관, 은행권과 간담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협조를 당부했다.<사진=금융위원회></div>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공공기관의 법인대표자 연대보증 폐지와 관련해 공공기관, 은행권과 간담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협조를 당부했다.<사진=금융위원회>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금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법인대표자 연대보증 폐지와 관련하여 공공기관·은행권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에 앞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보증부대출 등 공공기관과 연계된 은행권의 대출자금에 대해 연대보증 폐지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은행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우려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가 낡은 여신심사 관행을 선진화하고, 혁신 중소기업에 자금이 지원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향후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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