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선거구 획정

[폴리뉴스 김석 기자] 3월5일로 6·1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치권은 '6.13 선거체제'로 가파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처리하지 못했던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5일 열고 여야 합의된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선거구가 획정되면, 지난 2일 부터 등록기간이었으나 선거구 획정 국회 늑장처리로 미뤄졌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 폴리뉴스 >에서는 금년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지역 25개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를 분석해 보았다.


[종로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는 김영종 현 구청장이 3선 도전을 굳힌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유찬종 서울시의원이 출마 검토를 위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는 이숙연 전 종로구의원이 거론되며,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최창식 구청장이 3선 도전을 위해 뛰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성형외과 의사인 김연선 전 서울시의원, 최강선 전 서울시의원, 김수안, 박기재, 이경일 전 중구의회 의장, 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김태균 전 민주당 중앙당 국장, 신종화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서양호 두문정치연구소장, 홍승권 변호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김경호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도 영입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정동일 전 중구청장도 바른미래당 혹은 민주평화당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용산구는 ‘강북의 강남’이라고 불릴만큼 보수성향이 매우 강해 2010년 지방선거 전에만 하더라도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모두가 구여권이 차지하고 민주당 소속은 2명의 구의원에 불과했지만 성장현 구청장이 당선된 이후 전세를 역전시켜 대다수 선출직 공직자들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성장현 구청장이 당세가 약한 지역을 변화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당내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번 구청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낙선해 설욕을 벼르고 있는 황춘자 당협위원장과 김경대 용산구의원,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구청장 후보였던 정남길 전 용산구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박홍엽 전 용산구의원과 곽태원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왕향자 전 용산구의회 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성동구, 광진구]

성동구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금년초 당협위원장에 선임된 이상묵 서울시의원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며, 정찬옥 전 성동구의회 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서는 진수희 전 국회의원, 고재득 전 구청장, 나종문 전 서울시의원, 서경선 지역위원장 등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다.

광진구에서는 김기동 구청장의 3선을 향해 뛰고 있지만, 당내에서부터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 추미애 대표 보좌관을 역임한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래학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재선 구청장과 지역 내 막강한 영향력을 쥐고 있는 추미애 대표의 영향력과 지역 내 튼튼한 조직력을 갖고 있는 전 서울시의회 의장과의 3파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강석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이 출마를 준비하였으나, 25일 예정되었던 출판기념회를 취소하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갑수 전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임동순 광진(갑) 지역위원장과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동대문구, 중랑구]

동대문구에서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함께 서울지역 최장수 구청장인 유덕열 구청장이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전철수 서울시의원이 ‘유덕열의 아성’을 깨겠다고 강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최동민 추미애 대표 전 보좌관이 지역 내 소재한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연고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유한국당에는 인택환 전 서울시의원과 신재학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임원갑 동대문(갑)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에는 백금산 전 서울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중랑구는 서울지역에서 舊 야당세가 매우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구청장 선거에서 만큼은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기이한 지역이었다. 서울시 부시장 출신인 나진구 구청장(자유한국당)에 맞서 최근 4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보수정당에 모두 패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물색한 결과, 류경기 전 서울시 부시장을 영입해 설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전략공천설이 돌고 있는 류경기 전 부시장이 후보가 된다면 전직 서울시 부시장간의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이 밖에 중랑구의회 의장 출신인 성백진 서울시의원과 중랑구청장 비서실장 출신인 김태수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중랑구의회 의장(4선)과 중랑구 호남향우회장을 역임한 김동승 서울시의원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중랑경찰서장을 역임한 박종수 가천대 겸임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김영배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성북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성북구의원을 지내고 중앙당 사무부총장, 서울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이승로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김문수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인 김구현 서울시의원 등 시의원 3인방과 최근 성북구 부구청장에서 명예퇴직한 김병환 전 부구청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다른 정당에서는 특별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

박겸수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강북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순희 전 열린우리당 강북구 당협위원장과 장문석 강북구 경상도향우회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이성희 서울시의원이 거론된다.

도봉구에서도 이동진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대표의원인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다른정당에서는 아직까지 거론되는 후보가 없다.

노원구에서는 김성환 구청장이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을 사퇴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출마자들 간에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서영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갑)지역을 중심으로 세를 확산하고 있으며, 우원식 원내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오승록 서울시의원도 김성환 전 구청장의 후계를 노리고 있고, 김승애 전 노원구의회 의장도 여성의 정치적 참여확대를 주장하며 경쟁에 뛰어 들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노원(갑) 국회의원을 지낸 이노근 전 구청장과 홍범식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현 전 서울시의원, 원기복 전 노원구의회 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임재혁 노원구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의 근거지인만큼 구청장 후보 물색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대표의원이었던 김광수 서울시의원과 노원구의원을 역임했던 황한웅 노원(갑) 지역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김우영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은평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시의원이 모두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을 역임한 김미경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순자 서울시의원, 은평구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장우윤 서울시의원, 은평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이현찬 서울시의원 등이다. 이 밖에 김신호, 이재식, 김성호 전 서울시의원, 장창익 은평구의회 부의장과 은평구 초대구청장인 이배영 전구청장의 아들인 이성일 전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자유한국당에는 남기정 전 은평구의원, 임승업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바른미래당에는 이익주 예비역 육군 대령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서대문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석진 구청장이 3선 도전에 뜻을 굳힌 가운데 서대문구의원(2선)을 지낸 박운기 서울시의원과 조경훈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가 당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하태종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문형주 서울시의원과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전 의장이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다.

마포구에서는 서울시 구청장 중 가장 고령인 박홍섭 구청장이 3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청 국장 출신인 김창수 서울시의원과 서대문구의회 의원(2선)과 마포(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유동균 서울시의원과 오경환 서울시의원 등 시의원 3인방과 박원순 시장의 측근인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마포부구청장을 지낸 김경한 부구청장, 마포 소녀상 설치 논란의 주인공인 이봉수 마포구의원, 서정래 전 망원시장 상인회장이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에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가 구청장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했다. 자유한국당에는 박강수 시사포커스 발행인 겸 편집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정형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거론되고 있고, 민주평화당에서는 홍성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윤성일 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 모아 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양천구, 강서구]

양천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현역 여성구청장인 김수영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4년전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맞붙었던 허광태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번에는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가 점쳐지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는 강웅원 전 양천구의회 의장이, 정의당에서는 양천구 해직공무원 출신인 양성윤 전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강서구에서는 최장수 구청장인 노현송 구청장이 또다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창섭 서울시의원과, 한명희 서울시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김경자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서는 이성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3선 의원인 조규영 부의장이 여성후보 공천을 주장하며 강력히 맞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강요식 구로(을)당협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당에서는 윤수찬 구로구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차성수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금천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의 측근인 유성훈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목희 전 국회의원의 측근 인물이었던 오봉수 서울시의원과 민노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되기도 했던 최규엽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박원순 시장 전 보좌관),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최병순 전 금천구의회 의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과 강구덕 서울시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과 출마를 선언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구의원에 당선된 김영섭 금천구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조길형 구청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명확히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서울지역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최웅식 서울시의원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최웅식 시의원은 조길형 구청장과의 사적인 친분관계 때문에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당 안팎에서 많은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최근 청와대 행정관직을 사퇴한 채현일 전 서울시장 정무보좌관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유광상 서울시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010년과 2014년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세 번째 도전에 나서고 있다.

[동작구, 관악구]

동작구에서는 이창우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내에서 박기열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에도 후보 물색에 들어간 상태이다.

유종필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관악구에서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 위원장인 박준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을 역임했던 신언근 서울시의원, 2010년부터 구청장 경선에 계속 도전하였던 허기회 서울시의원 등 시의원 3인방과 정경찬 관악구 부구청장, 정찬교 관악구청 정책연구실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홍희영 전 관악구의회 사무국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은 (갑)(을) 두 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바른미래당 소속이어서 서울 어느지역 보다도 구청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악구청장을 역임한 김희철 전 국회의원이 다시 구청장에 도전하고 있으며, 관악구의회의장을 역임했던 이성심 구의원과 관악구 생활체육회장을 맡고있는 이승한 전 관악구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준비중에 있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에서는 조은희 구청장이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울시의원을 지낸 조소현 변호사와 노태욱 전 서초구의회 의장이 경쟁후보로 나서고 있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구청장 승리를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MBC PD수첩 방송작가 출신인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과 변호사 출신인 김기영 서초(을) 지역위원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 여권 출신의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진 전 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고 동기로 지난 대선 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안철수캠프 출신의 김용석 서울시의원과 조순형 서초(을)지역위원장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에서는 박찬선 전 민주당 서초(갑)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신연희 구청장이 구청 돈을 빼돌리는 등의 혐의로 구속이된 상태여서 사실상 출마가 어렵게 되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보수의 상징적인 곳인 강남구 만큼은 결코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후보 물색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 ,장석명 이명박 정부 청와대 비서관이 출마설도 돌았으나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출마가 불투명하다. 현재 강남지역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인 김진수 의원과 성중기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명 ‘신연희 저격수’로 불리는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성욱 전 강남(갑) 지역위원장과 전원근 강남(병) 지역위원장 등도 거론되고 있으며 전략공천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박춘희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강감창, 진두생 서울시의원, 강동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충환 송파(갑) 당협위원장,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문종탁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 비서관 출신 박성수 송파갑 지역위원장, 박용모 전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 송파구의회의장, 서울시의회 행자위원장을 역임한 최조웅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시의원인 우창윤 서울시의원, 김주신 미국 매릴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 대표, 김금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변호사인 박병권 송파(병)지역위원장이 거론된다.

이해식 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 규정으로 출마가 불가능한 강동구에서는 강동구의원과 연청 강동지회장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지역민심을 다져온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이 서울시의회의장 출신 첫 구청장에 도전하며, 9급 공무원으로부터 시작해 강동구 부구청장과 강동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계중 전 부구청장, 서울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지역에서 국회의원 보좌관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정훈 서울시의원 등 3인이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하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는 서울시의회의장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인 임동규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는다면 서울시의회의장 출신 간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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