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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남자 빙속의 김태윤이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22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김태윤은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도 이 종목에 출전해 30위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날만큼은 당당히 3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날 함께 출전한 차민규와 정재웅은 각각 12위와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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