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삼성전자 반도체 시설 기공식에서 현수막이 거꾸로 내려온 모습.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삼성전자 반도체 시설 기공식에서 현수막이 거꾸로 내려온 모습.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의 최첨단 시설 기공식에서 원시적인 실수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최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인 ‘EUV 라인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병),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공식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과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화성 EUV라인 기공식’이라고 쓰여 있는 대형 현수막이 거꾸로 뒤집어진 채 떨어져 참석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목격한 이들은 ‘최첨단 시설 행사에서 원시적인 실수가 나왔다’, ‘관리의 삼성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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