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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팀에 대해 “단결력과 협동, 배려가 빛난 경기”라는 극찬을 보냈다.
 
22일 3연속 올림픽출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에 대해 제갈성렬 위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업적을 이뤘다”라며 “형 이승훈선수가 잘 이끈 덕분에 두 동생이 잘 따라왔다”라고 칭찬하더니 생애 올림픽 첫 출전에서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까지 목에 건 김민석, 그리고 올림픽 첫출전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된 정재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성재 캐스터 또한 2014년 소치올림픽때를 떠올리더니 “4년 전에도 은메달을 땄지만, 당시에는 1위와 조금 차이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거의 미세한 차이였다. 그래서 2022년 베이징올림픽이 더욱 기대된다”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다 경기 직후 밥데용 코치가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는데, 이에 제갈성렬위원은 “밥데용 코치가 한국팀에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정말 가슴에서 하나가 되고, 같은 나라가 되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선수들을 어루만져주는 모습도 아름답고, 볼수록 정이 간다”라는 인간미 넘치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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