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자유한국당은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 “설을 앞둔 경제 동향이 최악이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실업률 최악, 실업급여 신청자 수 최다, 청년체불임금 사상 최대 등 서민경제 파탄 경고음들이 여러 곳에서 크게 나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혼선을 거듭하는 오락가락 정책 탓이 크다”면서 “국민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설익은 정책들을 밀어붙인 것도 원인이다”고 비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차례 상에 모여 앉은 가족들이 나누는 담소가 즐겁지만은 않은 상황에 대해 정치권도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 살리기를 기치로 내건 자유한국당은 경제를 살리고, 활력 있게 일하는 환경 마련을 위한 규제개혁과 민생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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