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을 결의한 제5차 임시중앙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iv>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을 결의한 제5차 임시중앙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전당원 투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70% 넘는 찬성율로 가결시켰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표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26만6,964명 가운데 53,981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은 39,708표(73.56%), 반대는 14,056표(26.04%), 기권은 217표(0.4%)로 집계됐다.

중앙위원회는 이번 투표 결과를 근거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결의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오는 13일 통합 전당대회에 해당하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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