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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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9일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 중인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하여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으로 정상회담, 국회의사당, 촛불집회 참여자 간담회, 독일 선수단 격려, 스키점프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는 국가원수급으로는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22번째가 된다. 슈타인마이어 독일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2015년 요아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에 이어 2번째이다.

2017년 기민/기사연합과 사민당의 공동 후보로 추대되어 대통령으로 당선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외교장관 재임시절 한국의 통일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독일의 통일 경험이 한국의 통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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