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의정부 소재 재래시장에서 발생한 화제의 초동진화가 완료되고 현재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의정부 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불이 나 바람의 영향을 타고 확산 조짐을 보였다.
소방당국은 불이 발생한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2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1시간 뒤 불길을 어느 정도 잡았다.
현재까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의정부 제일시장은 1978년 설립돼 점포 수가 약 600곳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 기자명 이나희
- 입력 2018.01.2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