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복귀작 '리턴'이 수목드라마가 방송 첫회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처음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리턴' 1, 2회는 전국가구 시청률 6.7%, 8.5%를 기록했다.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인 '이판사판' 마지막회 시청률 6.5%, 8.0% 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흑기사'와 MBC TV '로봇이 아니야'도 제친 기록이다.

그동안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켜왔던 KBS2 '흑기사'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3.0%, 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리턴'은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4명의 상류층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분)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분)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배우 고현정이 연기하는 최자혜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딛고 성공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 변호사!
 
최자혜 덕에 오점이 재조명돼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선 주먹, 후 사고형 인간 독고영은 배우 이진욱이 연기해 더욱 터프한 형사를 볼 수 있다!

황태자 4인방 중 브레인이라 할 수 있는 천재적 직관의 사업가 오태석 역은 배우 신성록이 맡아 악랄함의 끝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속없이 웃다가도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이중성을 가진 황태자 4인방의 트러블 메이커, 날라리 김학범은 배우 봉태규가 맡아 새로운 악역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집안, 외모, 두뇌에 자상한 성품까지 황태자 4인방의 완전체 강인호 역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을 가진 박기웅이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법연수원 때부터 최자혜와 1, 2위를 다퉜던 수재이지만
그 삶을 뒤로한 채 엄마로서 살았지만 딸을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 수 없어 남편의 변호를 맡게 된 금나라 역은 배우 정은채가 맡아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남모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항상 어딘가에 의존해야 하는 유악한 악동 서준희 역에는 배우 윤종훈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