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신 교수가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 연합뉴스
▲ 16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신 교수가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지난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과 관련 당시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40분쯤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 들어선 조 교수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만을 연발했다.

다만 조 교수의 변호인은 “지금까지 수사는 이 건 사고의 원인인 시트로박터균에 대한 것만 발견이 됐다”며 “구체적으로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수사 과정에서 아직 안 밝혀졌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아직 못 밝히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먼저 밝혀져야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일단 경찰은 조 교수를 상대로 신생아들이 오염된 주사제를 맞고 사망하기까지의 정황과 관리책임을 다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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