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경기도 김포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확인됐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 김포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확인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서면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되며 일시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2만 2천 개소이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10개반, 20명)해 가금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의 자체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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