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자금수수혐의' MB집사 김백준 등 압수수색

실시간 뉴스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김 전 기획관과 MB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자택 등을 일제히 압색했다.

    일단 검찰은 이들이 국정원 자금을 불법적으로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최근 원세훈 전 국정원의 자금 사용처를 추적하던 중 일부 당시 자금이 이들 관계자들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수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원세훈 전 원장이 현직 시절 20억 원 규모의 국정원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발견하고 출처 등을 조사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오른 김백준 전 기획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등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날 수집된 증거 분석이 끝나는대로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나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