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는 인체의 발육과 유지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으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도 공식적으로 섭취를 권고하는 성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건강한 지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PA와 DHA로 구성되어 있는 오메가3는 혈중 중성 지질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기억력 개선을 돕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없기 때문에, 오메가3는 꼭 음식으로 먹어야 하는 필수 지방산으로 분류가 된다. 하지만 한국인의 오메가3 섭취 수준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지에서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오메가3 섭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장량인 2g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는 효율이 성인을 기준으로 약 10~1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수율이 떨어질 경우에는 오메가3효과를 충분히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또 조리과정에서 뜨거운 기름을 사용해 열을 가하면 오메가3지방산이 산화되거나 파괴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메가3효능을 위해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시중에는 다수의 오메가3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영양보충제를 통한 오메가3 복용을 선택했다면 안전한 오메가3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비교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오메가3 고르는 법으로 살펴봐야 할 점에는 원료와 함유유지 형태, 추출방식 등이 있다.

오메가3 보충제는 대부분 생선 오일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원료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금속 등의 해양오염 물질은 먹이사슬을 따라 위쪽으로 집중되므로 되도록 먹이사슬의 하단에 위치한 소형어종을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이 좋다. 또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제조된 제품이 맞는지 품질 인증 마크 등을 확인해보는 것도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알티지 오메가3제품이 많이 출시되었다. rTG오메가3는 기존의 TG형과 EE형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은 최소화한 형태이다. 자연계 오메가3지방산의 분자 구조를 그대로 복원한 것이기 때문에 흡수와 생체이용률이 용이하다.

한편 제약 전문업체 유유제약은 위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여 안전에 신경을 기울인 제품 ‘퓨어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 우수 건강기능식품 기준 GM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었고 국제어유품질 IFOS의 최고 등급인 5 Star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소형어종 사용으로 중금속 위험을 최대한 낮춘 알티지오메가3제품이다. 홍조류 추출 식물성 캡슐을 이용해 자극을 줄였고, PTP 개별포장으로 원료 산패를 막으면서 동시에 위생도를 높였다.

또 해당제품은 오메가3 외에도 비타민E(D-α-토코페롤) 11mg를 함유해 영양을 더했다.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불포화지방산의 산패를 막는다. 박명윤 보건학 교수 등의 집필 저서 <파워푸드 슈퍼푸드>에 의하면 “비타민E를 성인 충분섭취량인 10mgTE보다 많이 보충하면 정상적인 면역력이 증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만 하루 800~1200mg이상 과잉섭취 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보충제의 경우 보통 긴 타원형의 캡슐로 제조되는데, 1000mg 이상의 함량을 한 캡슐 안에 담으려면 정제 크기가 커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복용이 어려워 오메가3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퓨어알티지오메가3는 제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소형 사이즈의 캡슐을 두 알로 나누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 특유의 어취를 줄이기 위해 레몬오일을 함유하는 등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독일 KD 파마사의 특허 받은 저온초임계추출법으로 안전하게 원료를 추출했고 합성감미료, 합성향, 착색료는 물론이고 화학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며 “중간유통을 없애 가격 거품을 줄인 제품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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