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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 화학 결산] 초호황 속 ‘표정관리’...배터리·태양광만 고전

저유가 여파로 화학업계 전반 호황…中 보호무역 장벽은 숙제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정유·화학업계의 호황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2015년부터 이어지는 저유가 여파로 원유 정제시설 증설이 줄면서 휘발유·경유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4개 정유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실적인 7조9513억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틸렌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중국 석탄분해설비(CTO) 경쟁력이 저유가와 환경 규제 등으로 저하돼 국내 업계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저유가로 국내 업체 수익성이 미국 기업보다 뛰어난 데다 생산 제품도 차이가 있어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는 원유 부산물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설비(NCC) 방식인 반면 미국은 셰일가스에서 에틸렌을 뽑아내는 ECC 방식을 쓴다. 업계에선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웃돌아야 셰일가스 기반의 미국 ECC가 국내 NCC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NCC는 에틸렌(30~40%) 이외에 프로필렌(16~18%)과 부타디엔(5%) 등이 고루 생산되는 데 비해 ECC는 에틸렌 비중이 80%에 달하는 점도 국내 업체에 유리하다.

석탄을 원료로 에틸렌을 뽑아 쓰는 CTO 방식을 쓰는 중국 화학업체도 저유가에 따른 석탄 경쟁력 약화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환경 규제까지 겹치면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내년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 등 공격적인 투자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공격적인 설비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는 고부가제품 확대와 가격경쟁력 확보로 수익구조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한화토탈은 3620억 원을 투자해 폴리에틸렌(PE) 40만 톤 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오는 2019년 말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한화토탈은 총 112만 톤의 PE생산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한화토탈은 이 공장에 고부가 에틸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법을 도입, 합성수지사업을 고부가 제품 위주로 새롭게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도 인도네시아 PE(폴리에틸렌) 생산 공장의 원료 안정화를 위해 부근에 추가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NCC(납사크래킹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화학도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맞춰 지난 9월 230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나주공장에 2022년까지 230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친환경 가소제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사드 갈등 타격 ‘전기차 배터리·태양광 소재’ 나아지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봉합과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움직임이 되살아나고 있어 국내 화학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중국의 대표적 ‘경제 보복’으로 손꼽히는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제재 조치와 태양광 소재 관세 부과로 국내 화학 업계는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1일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세율을 기존 2.4~48.7%에서 4.4~113.8%로 대폭 강화했다.

중국 업체가 한국 업체들의 덤핑 수출이 계속 늘고 있다며 재조사를 요청, 이번에 추가로 관세율을 높인 것이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발전의 기초소재다. 

한국산 폴리실리콘은 중국이 2014년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점유율 1위다. 

중국 당국의 재조사 결과 웅진 폴리실리콘 등 3개 업체에 대한 관세율은 113.8%로 치솟았다. 관세율은 기존 12.3%에서 88.7%로 높아졌고, 한국실리콘(2.8%→9.5%), OCI(2.4%→4.4%) 등의 관세 부담도 커졌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한국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제재가 풀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보조금 지원을 제외했다.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할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인 LG화학과 삼성SDI의 가동룔은 한 때 20%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올 초부터 중국 현지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재가동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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