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수)

  • 맑음동두천 18.4℃
  • 흐림강릉 13.1℃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19.1℃
  • 맑음대구 19.4℃
  • 구름조금울산 20.2℃
  • 맑음광주 19.6℃
  • 연무부산 20.8℃
  • 맑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19.6℃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20.3℃
  • 맑음경주시 21.4℃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이슈

[이강윤 칼럼] 중국의 홀대가 아니라 보수언론의 억지 트집

시 주석 남경행, ‘혼밥’, 기자단 폭행 논란에 부쳐


기자 후배들이 취재 갔다가 짓밟히고 집단구타 당했대서 무조건 역성들려는 거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 동행 기자에 대한 중국 사설 경비업체 경호원들의 집단폭행사건은 중국이 언론- 한국 언론이 아니라 언론 일반-을 얼마나 우습고 하찮게 여기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  

중, 언론을 당 기관지나 선전매체쯤으로 여겨

중국 정부는 언론사 자체 취재보다는 당이나 관청에서 공급하는 자료와 사진 게재를 언론의 주 기능으로 생각한다. 선전 및 전파수단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의 신문방송은 우리나 서구적 관점에서 보자면 엄밀한 의미의 ‘언론’이 아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공산당 기관지거나 선전매체다. 중국 공산당이나 정부의 언론관을 보여주는 문서를 보자. 중국 정부의 이른바 <9호 문서>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 사회를 위협하는 일곱 가지 중 세번째 항목에 ‘서구식 언론 독립과 시민참여 개념’을 적시하며 강력히 경계하고 있다. 

‘서구식 언론 독립과 시민참여’를 중국 위협요인으로 규정 

그러니 중국에서는 언론의 취재원 밀착취재를 이해하지 못하고 통제하려 드는 것이다. 그들 눈에는 사진 한두 장만 찍으면 되지 왜 따라다니며 수백 컷을 찍는지, 대통령(취재원)이 어느 순간에 무슨 표정을 짓고 뭐라고 말하는지 근접 취재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익숙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마땅치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출입 비표를 착용하고, 정해진 경호라인을 지키면서 벌이는 타국 기자들의 취재 행위를 물리력으로 통제하고, 집단구타를 자행하는 것은 한 마디로 과잉통제이자 폭력이다.

거물 출두일의 검찰청사 앞 북새통 연상하면 안돼

대통령 해외방문 취재는 철저하게 ‘풀(pool) 기자’단으로 운영한다. 풀 기자란, 대통령 행사와 일정, 동선 별로 기자 두세 명씩 역할과 순서를 나눠 부분부분 취재 후 <청와대 출입기자단> 이름으로 공유, 보도하는 방식이다. 기자 수 십 명이 우루루 떼지어 몰려다니는 방식이 결코 아니다. 그러니 거물 출두일의 검찰청사 앞 북새통을 연상하면 안된다.

국내 일부에서 “기자들이 오만하고 요란하게 굴다가 이런 사달이 난 것 아니겠느냐. 맞을 짓을 했겠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우리 언론이 그동안 제 할 바를 다 하지 못해 받고있는 질타, 즉 ‘기레기’라는 평가의 연장일 것이다. 언론들이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중국에서의 집단구타사건을 그렇게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중국의 언론 인식을 간과한 채 불만을 엉뚱한 데로 돌린 것이다. 논점을 잘못 잡았다는 얘기다. 

더구나 이 사건의 원인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며 “대통령이 일정을 중단하고 돌아왔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폭력을 행사한 중국측을 비판하고 항의해야 할 일인데, 왜 비판을 피해자인 우리 내부로 돌리는가. “문 대통령 도착 당일 시진핑 주석이 북경을 비웠으니 홀대”라느니, “문 대통령이 혼밥을 몇 번이나 먹었다”느니 라면서 “굴욕외교”라고 트집잡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억지 주장이다. 

진짜 굴욕 외교는 문 대통령 방중 때 일본에 달려가 아베 총리대신에게 굽신거리며 인사하고, 중국과의 관계정상화를 비난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행태가 굴욕 외교다.     

5•18때 누가 오면 광주 추모식 가지 말고 서울에 있어야 하는가?

문 대통령 북경 도착 당일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대거 남경에 간 것은 중국현대사의 비극에 대한 이해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일제에 의한 ‘남경대학살’이 중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사건이자 국가적 비극인가. 올해가 남경대학살 80주년이었다. 우리 5•18때 외국에서 누가 오면 대통령은 광주 추모식 가지 말고 서울에 있어야 하는가? 보수언론들의 트집잡기와 국민 이간질이 도를 넘고 있다. ‘한국 홀대론’의 본질은 중국 정부가 우리를 홀대한 게 아니라, 보수언론이 현 정부를 홀대하고 억지로 트집잡는 것일 뿐이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슈] 文대통령, 마크롱의 대북 제재완화 적극역할 담보 받아내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한반도 평화외교 행보 첫 기착지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에서 유엔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 북한의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불가역적 비핵화(CVID)를 전제로 프랑스의 적극적 역할을 담보 받는 성과를 냈다. 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대통령궁인 파리 엘리제궁에서 가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선다면 UN 제재의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하며 마크롱 대통령께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북한의 비핵화 촉진을 위한 유엔(UN) 제재완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끊임없이 취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현재 문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프랑스는 끝까지 지원하고 동반자가 되겠다”고 문 대통령의 요청을 일정 수용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평양의 구체적인 공약을 기대하고 있는데, 비핵화와 그리고 미사일 계획을 폐지하기 위한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실제적인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다리고 있


[김능구의 정국진단] 유성엽 ② “보수정권 보다 나쁜 문재인 정부 경제성적표...근본적 원인부터 해결해야”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12일 “우리나라 경제를 망친 것은 ‘공공부문과 재정지출의 확대’·‘고환율 정책’·‘인위적 일자리 창출정책’으로 이것을 바로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은 “소득주도 성장정책은 이름도 잘못 지었고, 내용도 소득주도가 아닌‘소득 감축 경기후퇴 정책’이다. 하루빨리 폐기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폐기하는 것만으로는 적극적 대책 아니며 보수정권 때 잘못했던 경제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유 최고위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를 만나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국정을 농단하며 적폐를 쌓고 경제까지 망친 정부로 규정할 수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경제성적표가 보수정권 성적표보다 더 나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정책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내놓았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에 대해선 ‘짝퉁 소득주도성장’, ‘소득감축 경기후퇴 정책’으로 명명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유 최고위원은 현 정부의 경제성적표와 관련해 “김대중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