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 (토)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1.6℃
  • 구름많음대전 11.5℃
  • 구름많음대구 11.0℃
  • 흐림울산 11.7℃
  • 구름많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7℃
  • 황사제주 14.6℃
  • 맑음강화 9.2℃
  • 구름많음보은 10.9℃
  • 구름많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9℃
  • 구름많음경주시 11.6℃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경제

[2017 조선 결산] 올해 수주성적 급상승...'지옥탈출' 3년을 버텨라

수주경쟁력 확보 위해 원가절감 등 자구계획 이행 가속화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올해 한국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대비 거의 4배 가까운 성적을 거둬 선전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수주절벽에 시달려 왔던 영향 때문에 조선업계가 당분간 어려움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올린 수주 계약이 매출로 이어지는데 2∼3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앞으로 1~2년 간 ‘가시밭길’
 
최근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6조4886억 원, 영업흑자 717억 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 4분기에만 5600억 원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올 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공시한 것이다. 올해 수주 실적을 74억 달러, 내년은 77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2017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7조9000억 원, 영업적자 49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5조1000억 원, 영업적자 24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4분기 5600억 원대의 영업적자를 내는 것은 지난해 수주 급감 상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 올해 4분기부터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수주가 5억 달러(목표 53억 달러)에 그쳤다. 목표치를 10%도 못 채웠다.

삼성중공업은 “수주 시점이 지연되면서 2018년 조업가능 물량이 급감했고, 구조조정 실적도 당초 목표에 미달했다”며 “최근 2018년 사업 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로 인한 영향을 평가한 결과 2017년 4분기와 2018년에 적자가 전망돼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역시 비슷한 처지다. 연간 수주액은 2013년 273억 달러에서 2014년 198억 달러, 2015년 145억 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한 뒤 조선업 불황에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는 83억 달러까지 급감하며 최악의 수주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유가상승과 글로벌 업황개선 등으로 올해 들어 수주실적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

올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10월말 기준으로 78억2100만 달러가량 수주해 올해 목표(75억 달러)를 달성했다. 11월 수주분을 감안하면 목표액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미포조선은 10월말까지 수주액이 19억9200만 달러를 기록해 올해 목표액인 16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1~3분기 누적 매출 8조6087억 원, 누적 영업이익이 1조945억 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자구책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는 영업활동이 아닌 자산매각 등이 흑자 요인으로 작용해 대우조선해양이 확실히 경쟁력을 회복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특히 올해 신규수주에서 2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대우조선해양은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조선업이 내년도 전망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이뿐만 아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완성한 시추선(소난골)은 2년 넘게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올해 하반기 확정된 강재가격 인상(톤당 5만 원 인상)은 조선업계 전체에 피해가기 힘든 비용 증가 요인이다. 내년 초엔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추가적인 강재가격 협상도 있다.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려있는 셈이다. 선박가격 중 강재가격 비중은 20~30% 가량이다. 

이 같은 어려움이 예상되자 정부는 향후 1~3년 내 조선업 불황을 견디기 위한 신규 수주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본격화한다.

이는 당분간 어렵지만 조선업 총 발주량이 2019년께 중소 탱커·컨테이너선을 시작으로 2022년께 대형·고부가선박까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해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부는 내년 초 주요 정책과제 및 프로젝트를 포함한 ‘조선산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공공발주’ ‘경쟁력 강화’ 등 정부대책 실행 본격화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선업 현황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향후 총 발주량은 2022년께 2011~2015년 수준인 4230만CGT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별로 대형·고부가선박은 2022년께, 중소 탱커·컨선은 2019년께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향후 대응 방안으로 1~3년의 불황을 견디기 위한 신규 수주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기 과제로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가절감 등 자구계획 이행을 가속화한다. 

또한 수주절벽 대응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한 국적선사의 발주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친환경 선박 전환 보조금 사업을 통해 내년에 1~3척의 노후 선박 조기 폐선 및 친환경·고효율선박 신조 지원한다. 

LNG추진선 발주 시범사업 등 공공부문 발주 확대로 실질적인 수주지원에도 나선다. 해수부는 보유 중인 관공선 1척을 LNG추진선으로 도입한데 이어 2021년까지 연간 1~2척식 총 9척의 LNG 연료추진선을 발주한다. 포스코는 18만 t급 벌크선을 고망간강(자체개발) LNG탱크 탑재 LNG추진선으로 건조 추진 중이다. 

중장기 과제로 기술개발 등을 통해 초대형 상선, LNG선, 해양플랜트 등 주력 선종별 특화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원전산업 백지화 대책에 주도적 역할" 공동 모색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대구경북 학계 인사들과 만나정부의 원전 정책 백지화에 따른 국가 경쟁력 상실과 지역경제의 위기감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협의했다. 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김광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영남대 명예교수) 등 지역 과학계 대표들의예방을받고 정부 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면담은이날 국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2018 국가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의 일환으로지역 연합회별 공식 일정으로 이뤄졌다. 김 회장 등 대표단은 강 위원장에게 정부의 원전 백지화 등 과학기술정책의 무분별한 변화로 국가는 물론 가장 많은 원전이 가동 중인 경북이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도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최상급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경쟁력의 원천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지금은대통령이 말 한마디로 역대 정부가 추진한원전 기반 에너지정책을 뒤집으려 하고 있지만 다음 정부에서 어떤 평가와 책임을 져야 할지 장담할 수 없을 것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