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수)

  • -동두천 24.0℃
  • -강릉 29.7℃
  • 맑음서울 26.6℃
  • 박무대전 27.0℃
  • 맑음대구 30.9℃
  • 맑음울산 28.4℃
  • 연무광주 28.0℃
  • 맑음부산 27.4℃
  • -고창 24.5℃
  • 맑음제주 27.0℃
  • -강화 22.1℃
  • -보은 24.1℃
  • -금산 24.8℃
  • -강진군 24.9℃
  • -경주시 26.5℃
  • -거제 27.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병국① “한국당 안바뀌면 샛문 열든 대문 열든 안 들어가”

[인터뷰] “예산 처리 과정에서 한국당에 정나미 떨어져, 11명 마음 더 결연해져”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바른정당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5선,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바른정당을 향해 ‘샛문은 열려있다’ ‘대문을 열겠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보수통합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바뀌지 않고서는 샛문을 열든 대문을 열든 안 들어간다. 함께 할 수가 없다”고 일갈했다.

정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인위적인 통합 주장은 하지 말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려면 자유한국당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말은 통합을 한다고 하면서 역류를 하고 있는데 그런 정당하고 어떻게 함께 가나”라며 “오죽하면 저희들이 자유한국당을 버리고 나왔겠나”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진정으로 통합의 의지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진정한 보수를 대변하는 개혁보수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그 개혁의 길로 매진하는 것이 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충고를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추가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 자유한국당이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피켓 시위를 벌이고 표결 종료 후에는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규탄 성명을 낭독하며 반대시위를 벌이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저는 가면 갈수록 11명의 마음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본다. 정말 결연해지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저는 5선인데 어느 지역구보다 탄탄하다고 하는 지역구인데도 어렵다. 다른 의원들은 오죽하겠나”라며 “처음에 이런 현실 때문에 많이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치철학, 가치가 무엇인가. 지금 자유한국당이 하는 정치행태를 우리가 답습할 것인가”라며 “마음이 흔들렸던 사람들이 지난번에 예산안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행태) 그걸 보고 다 정나미가 떨어졌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저런 정치를 다시 할 수는 없다, 저런 정치를 하기 위해 또 자유한국당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병국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최근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원하는 인사들을 향해 “샛문은 열려있다”고 언급했고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는 “바른정당에 샛문만 여는 것이 아니라 대문을 열어서 보수대통합의 길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는데.
대문을 열든 샛문을 열든 그것은 자유한국당 입장이다. 제가 충언하고 싶은 것은 인위적인 통합 주장은 하지 말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려면 자유한국당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바뀌지 않고서는 샛문을 열든 대문을 열든 안 들어간다. 함께 할 수가 없다. 저희가 버리고 나온 정당 아니냐. 김성태 원내대표가 해야 할 역할은 홍준표 대표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해야 한다. 대문을 연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유한국당이 보수정당으로서 어떤 모습을 갖춰야 국민적 신뢰를 얻겠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될 때이다. 자유한국당도 바뀌고 우리 바른정당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합쳐지는 것이다. 그런데 말은 통합을 한다고 하면서 역류를 하고 있는데 그런 정당하고 어떻게 함께 가나. 오죽하면 저희들이 자유한국당을 버리고 나왔겠나. 모든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버리고 나왔다. 진정한 개혁보수 정당을 지향하기 위해서 나왔는데 역류하는 정당과는 같이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통합의 의지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진정한 보수를 대변하는 개혁보수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그 개혁의 길로 매진하는 것이 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충고를 해드리고 싶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유한국당의 근본적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절망감이다. 지금까지 바뀐 게 없지 않나. 다만 그 이전에 패권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친박의 패거리 정치가 홍준표 대표로 바뀐 것 밖에 없다.

-홍준표 대표가 패거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보나.
저는 그렇게 본다. 패거리 정치가 되지 않으려면 모든 것이 당헌당규에 따라서, 법, 규정, 제도,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돼야 한다. 사람에 의해서 운영돼서는 안된다. 대표가 이렇게 하라고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라고 하면 저렇게 되고, 그것도 계속 말이 바뀐다. 원칙이 없다. 보수가 지켜야 될 가치를 지켜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 미덕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법을 지키는 것, 법치주의다. 그런데 스스로가 자기가 한 말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면 그것을 믿을 수가 있나. 그건 보수의 가치가 아니고 보수도 아니다.

-저도 과거 자유한국당 연찬회에 강사로 가서 보수가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자유한국당 116명이 국회의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 툭하면 국회에 안 들어오고 툭하면 피케팅하고, 그렇게 하려면 국회의원 뭐하러 하나. 재야단체나 NGO를 해야지. 우리가 과거 여당일 때 끊임 없이 야당을 비난했던 얘기다. 입장이 바뀌었다고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제가 우리 바른정당 구성원들에게 끊임 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근본에 충실해야 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어떤 정책에 대해 다른 정당과 달리 반대한다면 반대 토론을 하고 우리는 반대표를 던지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피케팅하는 것은 발목잡기고 민주주의 근본이 아니다. 법치가 아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그것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지난번 예산국회 마지막 날도 어떻게 했나. 본회의장에 안 들어왔다. 법인세 인상을 막을 수 있는데도 통과가 됐다. 나중에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샤우팅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인가. 바른정당은 분명히 나가서 반대 토론을 했고 왜 반대하는지 분명히 표로 이야기했다. 국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법인세 인상하는 것은 이런 이유로 안된다고 하는데 바른정당이 숫자가 부족하니까 막지를 못한다고 본다면 다음 선거에서 바뀌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게 저는 정치라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이 116명인데도 불구하고 300명이 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보수가 단합을 해야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는다고 하는데 그건 안 맞는 말이라고 본다. 만일 바른정당 11명이 자유한국당에 들어가게 되면 127명이 되는데 127명 가지고 어떻게 막나. 과거에 150명이 넘고 집권여당일 때도 아무것도 못했다. 결국 기득권 유지하는데 급급했지 뭘 바꾸려고 했나. 그때도 못했던 것을 127명 가지고 뭘 할 수가 있나. 논리에 안 맞는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보수가 해야 될 일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근본에 충실한 것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변화되기 전에는 바른정당에서 추가 탈당은 없을까.
지금 현실이 다 어렵다. 저는 5선인데 어느 지역구보다 탄탄하다고 하는 지역구인데도 어렵다. 다른 의원들, 위원장들은 오죽하겠나. 처음에 이런 현실 때문에 많이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치철학, 가치가 무엇인가. 지금 자유한국당이 하는 정치행태를 우리가 답습할 것인가. 마음이 흔들렸던 사람들이 지난번에 예산안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행태) 그걸 보고 다 정나미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저런 정치를 다시 할 수는 없다, 저런 정치를 하기 위해 또 자유한국당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저는 가면 갈수록 11명의 마음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본다. 정말 결연해지고 있다고 본다.

 














[이슈] 불붙은 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이해찬·김부겸 출마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막이 오르고 있다. 오는 20~21일 후보등록과 26일 컷오프를 앞두고 후보들의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출마를 고심 중인 후보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8월 25일 치러질 전당대회와 관련, 민주당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예비경선(컷오프)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에서 예비경선 및 본경선 모두 당대표의 경우 1인 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 1표 2인 연기명(투표자 1인이 2명에게 기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산비율은 전국대의원 투표 45%(현장투표), 권리당원 투표 40%(ARS 투표),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여론조사 10%을 반영한다. 다만 26일 예정된 예비경선은 주요 당직자와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등 500명 정도로 구성되는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한다. 때문에 대외적 인지도보단 당내 세력이 컷오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가장 먼저 당권도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김능구의 정국진단]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 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지난 2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 은폐 의혹과 관련 “북미정상회담의 싱가포르 선언의 1항을 보면 북미 양국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며 “그 관계의 핵심이 바로 신뢰의 축적이다. 다음으로 평화체제와 완전한 한반도 핵폐기를 이야기했었는데, 크게 볼때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합의라든지 남북정상간의 합의 자체를 거슬리고 하고 사기를 치고 속이고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우리는 그런것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또 속이지 않느냐 뒤통수 치지 않느냐 이런 우려의 시선과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북한은 비핵화와 체제보장의 길은 외통수다 그렇지만 이 길이 디테일한 과정에서는 상당히 험난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예측했다. 이번 5일에 폼페이오가 북한에 갔을 때 북한이 일정정도의 실질적인 어떤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북한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본다. 거기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핵탄두, 물질, 시설에 대한 리스트 등 그것을 어떻

[카드뉴스] 이번달 관심 받을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68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은 2413가구, 지방은 2272가구입니다.(부동산114) 이번에도 부동산 시장의 '대세'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 총 1425가구. 전용면적 84~177㎡ 1253가구 일반분양 -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인근.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근접 GS건설 '청주가경자이' -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 75~84㎡, 총 992가구 규모. 227가구 일반 분양 - 제2순환로, 가로수로 이용. 청주고속·시외 버스터미널.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복합쇼핑센터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인접 HDC현대산업개발 '청주가경아이파크3차' -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144㎡, 총 983가구 - 청주제2순환로 인접.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경부고속도로 청주IC 이용 - 대형마트, 백화점, 충북대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우체국 - 경

[카드뉴스] ‘식중독 주의보’ 상한음식 구별 어떻게?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음식물이 쉽게 상해버리기 쉬운데요. 상한지 모르고 잘못 먹을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냉동된 상태일 경우 상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마련입니다. 상했는지 아닌지 구별이 어려울 경우 가정에서 쉽게 확인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육류는 냉동육을 해동했을 때 표면이 하얗게 변한다면 상한 것입니다. 생선은 해동 후 탄력이 느껴지지 않고 물렁물렁하다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아가미 아랫부분이 검게 변했다면 역시 상한 것입니다. 기타 해물의 경우에도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상한 것이 맞습니다. 채소는 상하면 끝부분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외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늘은 표면이 끈적거리며 고추는 겉면이 검게 변합니다. 감자는 옅은 갈색이었다가 상할 때가 되면 녹색 빛을 띕니다. 이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장 버려야 합니다. 달걀은 소금물에 넣었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 물 위로 둥둥 뜨면 상한 달걀입니다. 우유는 생수에 몇 방


'탁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오픈서 '우리는 하나다' 응원
대전 통일단체·시민 등 200여명 응원전…한반도기 등장 北로광진·김형진·김성건 등 경기 때 환호·탄식 쏟아져 (대전=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코리아 선수들을 성원하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가 등장한 가운데 코리아오픈에 처음 출전한 북한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17일 코리아오픈이 막을 올린 대전시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남자단식 예선이 펼쳐졌고,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이 100위 밖인 북한의 남자 출전 선수 8명 중 대부분이 예선에 출전했다. 북한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대전 통일응원단의 응원전이 시작됐다. 대전지역 60여개 통일 관련 시민단체로 구성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회원과 시민 등 200여명은 체육관(관중 수용 규모 1천200명) 2층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와 대전평화여성회 등 회원들은 경기에 앞서 공개 모집한 시민 응원단에 '우리는 하나다'라는 문구를 넣은 흰색 티셔츠와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 수기를 나눠줬다.로광진과 김형진, 김성건 등 북한 선수들이 경기가 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