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투시도.<이미지=중흥토건 제공></div>
▲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투시도.<이미지=중흥토건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세종시 1-5생활권 H9블록에 짓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274㎡ 57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구수의 절반가량인 273가구가 84㎡며, 107~274㎡ 일부 가구(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설계는 국내 대표 설계회사인 희림건축이 맡았다. 배산임수의 자연조건과 어울리는 외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설계로 방축천, 제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외관도 물결을 상징하는 유선형 형태다.

콘크리트 입면 대신 커튼월(통유리)을 적용했고 각 동에서 동으로 연결한 하늘길(스카이브릿지)도 조성된다. 또 일부 동에는 오픈형 공용 테라스가 설계돼 입주민들이 주변 전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가능한 ‘클래시안 센터’도 들어선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단지 및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약 240m)다. 상업시설 지붕에는 자연과 조화를 위한 루프 가든(Roof Garden)이 설치되고 4계절 이용 가능한 아트리움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앞으로 음악분수로 잘 알려진 방축천이 흐르고, 천 주변으로 빛가람수변공원, 마디꽃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뒤쪽으로는 맑은뜰근린공원과 봄뜰근린공원이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1.1배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도 가깝다. 호수공원에는 산책로, 물놀이섬, 수상무대섬 등이 위치하며, 문화행사도 자주 열리는 세종시 명소다.

단지 인근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장예정)이 있고 세종시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나성초, 나성중, 어진중, 세종예술고, 성남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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