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생계안정자금 대출 및 각종 금융수수료 감면 제공

[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안정자금 대출 및 각종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진 피해를 본 개인고객이며, 지원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18년 5월 말까지다. 신청방법은 행정관서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은행 자체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대상 고객에게 피해 세대 당 2천만 원 한도로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 포인트까지 감면해준다. 기존 대출의 경우는 만기 연장과 함께 분할 상환금을 유예해준다.
 
또 거치식 적립식 예금을 중도해지할 경우는 최초 약정이자를 전액 지급하고, 각종 금융수수료도 면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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