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국토부는 포항 지진피해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손병석 1차관 주재 비상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이번에 지진피해를 입은 건물들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즉시 추가 협의해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현지에 추가 파견키로 했다.

또 이재민 임시주거대책과 관련해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항 현지에서 밝힌 LH의 빈집상태의 임대주택 160채 임시 제공방안 이외에 추가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행정안전부, 포항시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가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더불어 LH 임대주택 160채는 포항시가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청소, 난방, 수도 등 입주준비가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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