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2018년 1월부터 두바이 지점 영업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 10월 8일 두바이 현지 금융감독청(DFSA)으로부터 두바이 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획득했고, 11월 16일 두바이 지점 설치에 관한 금융감독원 신고를 완료했다.

이로써 코리안리는 싱가포르, 라부안에 이어 세 번째 영업지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중동의 대표적인 금융허브인 두바이 설립 지점을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거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