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신임대표 <사진=델타항공 제공>
▲ 김성수 신임대표 <사진=델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델타항공은 한국 지사의 신임 수장으로 김성수(Andrew Kim)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김 대표는 향후 대한항공과의 협력 확대를 비롯해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미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의 항공사, 전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 이상 사업 개발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다. 최근 12년 동안에는 항공 업계에 재직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한국 부임 이전에는 자카르타 및 싱가포르에서 근무했으며 아태 지역의 기업 영업 전략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항공 동맹체 영업 분과위원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 부사장은 “앞으로 김성수 한국 대표는 한국 영업을 총괄 지휘하며 델타항공의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한항공과의 관계를 증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 대표는 델타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필요한 최적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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