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지방자치제가 다시 실시 된지 27년째가 되는 해이다. 지방자치제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성장을 거듭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자체의 권한이나 재정권은 아직도 중앙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으며 국회의원과 중앙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권한도 많이 갖지 못한 지방의회의 위상 역시 그렇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행정을 견제와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의회는 17개 광역시도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의결하며 방대한 서울시 업무를 감사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서울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 폴리뉴스 > 김능구 대표가 지난달 10월 24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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