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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김선동① “바른정당과 당대당 통합은 어려워, 탈당‧입당 형태될 듯”

[인터뷰] “보수가 힘 합해 文정부 일방적‧이념적 국정운영 저지해야”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자유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재선, 서울 도봉구을)는 25일 보수진영의 최대 관심사인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 “‘당 대 당’ 통합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범보수 통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결단에 의한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입당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저희들끼리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분명한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면서 “그것의 잘잘못을 떠나서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 이념적 국정운영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생각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지 보수가 힘을 하나로 합해서 문재인 정부를 저지하는 것에 보다 더 큰 대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치권은 정계개편 움직임으로 요동치고 있다. 정계개편 흐름은 크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연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연대 등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과 ‘당 대 당’ 통합을 원하고 있지만 바른정당 자강파의 반대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바른정당 자강파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보다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른정당 내 통합파가 집단탈당 ‘결행’ 시점을 국정감사 이후로 늦추면서 국감 이후 보수통합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서로의 잘잘못은 서로 묻어두고 우선 힘을 합쳐서 우리가 사분오열돼 있으면 더 잘못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을 합쳐서 막아내고 국정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보다 더 큰 우리의 숙제고 국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모든 것을 떠나서 하루빨리 가급적 이번 기회에 이 정도면 보수통합의 큰 구심점이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같이 대의에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홍준표 대표와 친박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 결정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는 “아픈 역사가 있었고 그런 과거의 흐름 때문에 현재 겪어야 될 산고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이 큰 파열음 없이 가길 바라고, 어떤 분란과 내홍이 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와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자유한국당의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보수통합 문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홍준표 대표도 미국에서 귀국하게 되면 바른정당과의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 대 당’ 통합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범보수 통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결단에 의한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입당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저희들끼리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분명한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 그것의 잘잘못을 떠나서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 이념적 국정운영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생각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지 보수가 힘을 하나로 합해서 문재인 정부를 저지하는 것에 보다 더 큰 대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차원에서 통합이 진행되는 것이 바른 것이다. 서로의 잘잘못은 서로 묻어두고 우선 힘을 합쳐서 우리가 사분오열돼 있으면 더 잘못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을 합쳐서 막아내고 국정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보다 더 큰 우리의 숙제고 국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떠나서 하루빨리 가급적 이번 기회에 이 정도면 보수통합의 큰 구심점이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같이 대의에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뿐만 아니라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전 의원과도 통합해야 한다는 얘기가 거론되고 있다. 다른 보수세력들도 함께 크게 통합할 가능성도 있나.
우리가 작은 차이를 떠나서 더 크게 보수가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듯이 그 부분은 점차 확대되고 보강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런 논의까지 한꺼번에 추진되기에는 우선 우리에서 이탈해 나간 바른정당 분들이 돌아오는 그 문제가 현실적으로 앞서 있다. 그런 문제들은 시차를 두고 봐야 할 문제다. 보수정당이 보다 유능하고 보다 넓은 스펙트럼, 당의 컬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수에 중심을 두되, 개혁적 성향의 분들까지도 세력적으로 더 연대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버릴 것은 버리고 함께할 것은 함께 하는 스탠스가 필요하다.

-현대 정당은 스펙트럼이 넓다. 다양한 분들이 한 당에서 활동하는데.
저희가 탄핵이라는 여파를 겪으면서 자꾸 보수만 얘기해온 측면이 없지 않다. 우리 당의 중심세력은 보수세력이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강한 형태의 보수만이 우리 사회를 견인하는 것은 아니므로 굉장히 개혁적인 세력들을 또 다른 축에서 확보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김영삼 정권 시절, 이회창 총재 시절에도 그렇고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의한 정권교체 시기에도 많은 분들이 새롭게 영입됐는데 지금은 그 동력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 한나라당 계열이 이런 정도의 스펙트럼을 가진 것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영입됐던 분들, 민주화세력들까지 과감하게 포용했던 것이 큰 자산이 됐다. 그런 뿌리가 지금까지도 쭉 이어지고 있고 홍준표 대표도 그런 시절에 영입된 분이다. 당을 수습하고 나면 그런 쪽으로 눈을 돌려서 다음 총선이나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그런 작업들을 내실있게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지난 20일 당 윤리위원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했다. 서청원 최경환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 탈당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이 문제가 당의 내분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저희들이 아픈 역사가 있었고 그런 과거의 흐름 때문에 현재 겪어야 될 산고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무거운 부분이다.

-서청원 의원의 경우는 홍준표 대표를 끌어내리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이 파고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언론들은 A아니면 B냐에 관심을 가지는데 정치라는 것은 A나 B로 곧바로 가지 않기도 한다. 많은 의원들이 이 문제를 같이 고심하고 있다. 집단적 이성과 집단적 지혜들이 과정 속에 녹아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 당이 큰 파열음 없이 가길 바라고, 어떤 분란과 내홍이 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원전산업 백지화 대책에 주도적 역할" 공동 모색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대구경북 학계 인사들과 만나정부의 원전 정책 백지화에 따른 국가 경쟁력 상실과 지역경제의 위기감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협의했다. 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김광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영남대 명예교수) 등 지역 과학계 대표들의예방을받고 정부 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면담은이날 국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2018 국가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의 일환으로지역 연합회별 공식 일정으로 이뤄졌다. 김 회장 등 대표단은 강 위원장에게 정부의 원전 백지화 등 과학기술정책의 무분별한 변화로 국가는 물론 가장 많은 원전이 가동 중인 경북이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도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최상급의 원전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경쟁력의 원천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지금은대통령이 말 한마디로 역대 정부가 추진한원전 기반 에너지정책을 뒤집으려 하고 있지만 다음 정부에서 어떤 평가와 책임을 져야 할지 장담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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