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가을 깊어가는 배봉산 함께 걸어…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21일 아침 동대문구 배봉산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서 출발 타징을 하고 있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21일 아침 동대문구 배봉산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서 출발 타징을 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일 오전 7시 가을이 깊어가는 배봉산에서 ‘2017년 하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3000여명의 주민이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노약자,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해 조성된 배봉산 자락길(데크 설치)을 걸었다.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이 사회를 맡았으며 치어리더, 색소폰, 댄스스포츠,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아울러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아리랑 한의원,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냉장고, 세탁기, LED TV,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봉산이 더욱 이용하기 편리한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