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이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ㆍ여) 공격해 패혈증으로 숨지게 만든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재이있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22일 "최시원 애완견(전과견) 살인사건, 2,500년 전 인류의 해법"이란 글을 통해 재미있는 해법을 올렸다.

첫째, 만일 소가 사람을 들이받아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죽이고 그 고기는 먹지 말아라. 이럴 경우 그 소의 임자는 형벌을 받지 않아도 된다.

둘째, 그러나 그 소가 들이받는 버릇이 있어 그 임자가 경고를 받고도 소를 단속하지 않아 사람을 받아 죽였으면 그 소를 '반드시' 돌로 쳐죽이고 그 소의 임자도 '반드시' 죽여라. (the bull must be stoned and the owner also must be put to death.)

셋째, 그러나 죽은 사람의 가족이 돈을 달라고 하면, 주인은 자기 목숨을 대신하여 그 가족이 달라는 대로 돈을 주어라. (However, if payment is demanded of him, he may redeem his life by paying whatever is demanded.)

덧붙여, 넷째, 어떤 사람의 소가 다른 사람의 소를 들이받아 죽였을 때는 살아 있는 소를 팔아서 그 돈을 반씩 나누어 가지고, 죽은 소도 똑같이 나누어 가져라.

다섯째, 만약 그 소가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데도 주인이 소를 울타리에 가두지 않았다면, 주인은 소로 소 값을 치르고, 죽은 소는 들이받은 소 주인이 가지도록 하여라. (the owner must pay, animal for animal, and the dead animal will be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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