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이것을 대단한 정치공작 사건인 양 침소봉대하며 선동하는 일부 언론과 정치인, 권력기관 또한 코미디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고 “치졸한 댓글 논쟁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선동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번 대선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가 1704건 그 중 고작 73건 처벌가능, 5174건은 클릭으로 찬반 활동 했다고 한다”면서 “이런 철없는 행동들이 이토록 칼춤을 추면서까지 청산해야 할 적폐냐”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적폐는 한풀이식 정치보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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