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54년 전에 악몽이 되풀이 될지 인도네시아 당국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양새다.

AP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 화산 폭발 조짐에 따라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근 산 주변의 주민 3만 여 명이 대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54년 전 역시 현재 발리 화산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곳에서 폭발이 발생해 일천여 명이 사망한 바 있어 더욱 가슴을 조리게 한다.

더불어 이곳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번 조짐으로 어떤 영향을 갖고 올지 관심사다.

더욱이 국내에는 곧 열흘간의 최장 연휴가 있어 이미 예약을 한 사람들의 이탈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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