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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보수의 ‘노무현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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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어느덧 8년.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직함을 빼고 “노무현” 이름 석자만 부르던 보수당의 비상식적 패기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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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曰 “노 전 대통령은 부부싸움 끝에 부인 권씨가 가출을 하고 혼자 남은 뒤 스스로 목숨 끊었다”…이번에는 영부인에게 “씨”라고 붙이는 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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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은 위기 때마다 노 전 대통령을 끄집어내고 있다. 2012년 대선정국에서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가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위기에 직면하자 새누리당은 노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5] 2013년 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사건 때는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 ‘사초 폐기’ 주장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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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성완종 리스트’가 불거지자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참여정부 때 성 전 회장 사면 문제를 지적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지난 대선 때 똑같은 내용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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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여론 조작과 방송 장악에 대한 수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또다시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한 것. 이만하면 국면 전환을 위한 보수 진영의 ‘물귀신 작전’이라 부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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