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이 ‘열린마음건강 아카데미’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황세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이 ‘열린마음건강 아카데미’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서울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건강복지분과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마음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등포구 18개 동주민센터 복지상담관 및 복지플래너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응급처치(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황세희 사회사업팀장) ▲치매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대한 기준과 대응방법(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 홍미숙 팀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열린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 프로젝트인 ‘링크 포 헬스(Link for Health)'의 일환이다. 링크 포 헬스는 지역 내 의료기관·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 등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맺어 사회적 건강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강성심병원 황세희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포함한 링크 포 헬스 사업은 공공보건의료와 지역 내 복지 기관을 연결하는 첫 시도”라며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네트워크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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