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이재영 신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3일 도정 첫 업무로 국고확보 전략회를 주재했다.
그만큼 국고 확보가 도정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부의 SOC 등 물적 투자 축소 방침에 따라 관련 정부 예산이 2017년보다 20%나 감액된 현실에서 국고 확보는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실국별 주요 현안 사업 예산 반영 현황과 그동안의 활동사항, 향후 국회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국회에서 본격 심사가 진행되는 10~11월을 국고 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부·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설명을 통해 추가 확보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 SOC 사업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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