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철원 K-9 자주포 사망사고로 인해 최근 해외수주가 대거 성사된 자주포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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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유진투자증권 기계·조선·건설 부문 애널리스트는 “철원 자주포 사망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대규모 조사단이 현장조사를 벌이는 중”이라며 “현 시점에서 사고원인을 예단해 업체의 결함으로 치부하기는 힘들지만,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는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한화테크윈 영업이익을 257억 원으로 전망하며 “엔진 및 방산부문 국내 비수기 돌입 및 지난해 2분기 폴란드 자주포 물량 반영으로 증가했던 실적 하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 6500원에서 11.5% 하향한 5만 원까지 낮추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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