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경기에서 강원에 패배하고 2연패를 당한 수원의 서정원 감독이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침통하게 벤치에 앉아 있다.

박효진 감독대행이 이끄는 강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안진호(전반 1분),디에고(후반 13분),황진성(후반 38분)이 연솔골을 넣으며 세 골을 득점했다. 강원은 산토스(전반 41분),김민우(후반 28)가 득점을 하며  거친 추격전을 펼친 수원을 잘 막아내며 3-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강원은 27라운드를 소화한 가운데 승점 40점(11승7무9패)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2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13승7무7패)으로 제주에 이어 4위로 한 단계 추락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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