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KB증권은 GS[078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GS 영업이익은 3919억 원으로, GS칼텍스와 GS리테일 실적 감소로 인해 컨센서스(4912억 원)를 하회했다”며 “GS칼텍스 영업이익은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2100억 원이며, GS리테일 역시 전년 대비 22% 감소한 279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895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GS칼텍스 여수공장 화재 여파로 3분기 석유사업 실적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정제마진 강세로 인해 영업익 자체는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KB증권은 해당 종목 목표주가를 기존 8만 3500원에서 8만 8000원으로 5.4%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