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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文대통령 78%, 민주당 50% 당청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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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발표, 당청 지지율 상승에 영향 미친 듯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이 8월2주차(8~10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포인트 상승해 당청 지지율이 동반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8%가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3주 연속 직무지지도는 70% 후반, 부정률 10%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률(35%)이 부정률(47%)보다 낮고 그 외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9%/5%, 30대 86%/9%, 40대 86%/8%, 50대 69%/22%, 60대+ 62%/23%다. 지역적으로는 광주/전라 90%/3%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이 68%/20%로 다른 지역보다 낮게 나왔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77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공약 실천'(5%), '전반적으로 잘한다'(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4%), '부동산 정책'(3%) 순으로 나타났고 이번 주에 발표된 '건강보험 확대 적용'(2%)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둘째 날인 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2022년까지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진료와 수술 등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긍정 평가 이유 중 '건강보험' 관련 내용은 모두 조사 마지막 날 언급됐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39명, 자유응답) '독단적/일방적/편파적'(13%), '북핵/안보'(12%), '과도한 복지'(9%), '원전 정책'(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8%), '인사 문제'(6%), '과도한 개혁/성급함'(5%) 등을 지적했고 3주 만에 '부동산 정책'(4%)이 다시 등장했다.

    민주당 50%, 한국당 11%, 바른정당 6%, 정의당 5%, 국민의당 4%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6%,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없음/의견유보 24%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대선 직후부터 두 달간 48% 이상이었으나, 최근 4주간은 46~50%로 진폭이 약간 커졌다.

    같은 기간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평균 11%, 그 외 야당들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는 대선 이후 최대 수준이며, 7월 넷째 주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집전화 RDD 15% 포함)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 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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