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가톨릭영화제(The Catholic Film Festival, 조직위원장 이춘재, 집행위원장 조용준)가 제4회 공식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4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티저 포스터는 ‘소통과 포용’이란 제4회 영화제 주제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현대 사회에서 성별, 인종, 종교, 세대 간, 지역 간 발생하는 소통의 부재의 문제를 고민하며 자신 안에 갇혀 있던 틀에서 벗어나 다양성 안에서 소통하며 포용하는 형상을 담았다.

분홍, 파란, 노란, 초록의 4가지 색감과 어우러진 오브제들을 모호한 사람의 형상으로 나이, 인종, 성별 등의 경계를 자유롭게 표현하였고, 서로의 손과 발을 맞닿은 사람 형태는 어떤 기준과 편견 없이 소통하는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드러내며, 소통이 만들어낸 공간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포용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함께 표현하였다. 소통을 통해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이번 공식 티저 포스터는 이지영 디자이너가 맡았다.

제4회 가톨릭영화제 ‘소통과 포용’ 주제로 10월 26일(목) ~ 10월 29일(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

제4회 가톨릭영화제는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10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4호선 명동역 7,8번 출구)에서 열린다.

제4회 가톨릭 영화제 기간에는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초이스 장, 단편 및 클래식 영화, 단편애니메이션, 단편경쟁부문, 메이드인 가톨릭 섹션의 영화와 ‘치유’를 주제로 한 특별전 영화가 60여편 상영되며, 영성토크와 오픈토크, 관객과의 대화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공개 피칭 행사가 영화제 기간 열린다.

올해 제4회 가톨릭영화제의 새로운 볼거리는 가톨릭영화제의 밤(CaFF의 밤)이다. CaFF의 밤을 통해 본선 진출작 단편감독, 배우, 영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친교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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