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2분기 매출 1조 7734억 원, 영업익 2147억 원을 시현하며 컨센서스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그 원인으로 중국 판매 호조를 꼽았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기계·조선·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호조 원인은 바로 중국이다”라며 “중국 굴삭기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117.2% 성장하는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판매대수도 159.8%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시장 호조세가 당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자리 대 고성장은 이번 3분기까지 이어져 3분기 매출 1조 6208억 원, 영업익 1505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 1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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