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으로 26일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임명됐다. 

최 차관은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최 차관은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해왔다.

최 차관은 2014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일했으며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일했다.

최 차관은 강한 리더십과 직원의 높은 신망으로 이번 인사를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청에서 부로 승격된 중소벤처기업부 살림을 책임질 차관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최 차관이)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 경제구조를 만들 적임자”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정착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