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사, 폴리뉴스 DB)
▲ <사진=각 사, 폴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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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리큐레이션>

<자료=신한금융그룹 제공></div>
▲ <자료=신한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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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폴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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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신한금융그룹 제공>

<자료=KB금융그룹 제공></div>
▲ <자료=K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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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KB금융그룹 제공>

<사진=KB금융그룹 제공></div>
▲ <사진=KB금융그룹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KB와 신한금융그룹의 '왕좌 쟁탈전'이 분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데요.

상반기엔 신한이, 2분기엔 KB가 '리딩 금융그룹'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볼까요? 우선 신한금융그룹은 상반기 1조 9981억, 2분기 8920억 원의 당기수익을 거뒀네요.

신한의 경우 이자이익 부문의 호실적과 탄탄한 비용관리로 상반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 규모는 KB보다 1184억 원 많았고, 관리비는 KB보다 3464억 원 더 절약했네요.

반면 KB금융그룹은 상반기 1조 8602억, 2분기 9901억 원의 실적을 거뒀는데요.

2분기, KB는 신한보다 1102억 원 많은 영업이익을 시현해 결과적으로 당기순익 격차를 981억 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비록 상반기 전체로는 신한에 아쉽게 석패했지만, 2분기 큰 폭으로 순익 격차를 벌려 하반기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흔히 언론에서는 신한-KB의 경쟁을 '용호상박'이라고 표현합니다. 과거 선두금융이었던 KB가 '왕의 귀환'답게 2017 전체 순수익부문에서 1등을 차지할지, 지금까지 9분기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하던 신한의 반격이 성공을 거둘지 흥미진진한 금융대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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