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금)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0.6℃
  • 흐림서울 -0.7℃
  • 흐림대전 0.9℃
  • 흐림대구 1.6℃
  • 구름많음울산 1.3℃
  • 흐림광주 0.7℃
  • 구름조금부산 4.0℃
  • 흐림고창 -3.2℃
  • 연무제주 5.1℃
  • 흐림강화 -1.8℃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0℃
  • 구름많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이슈

[홍경환 칼럼] 빅데이터로 살펴본 각 정당의 미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회담에 불참했다. 홍준표 대표의 의도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양당구도 복원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으로 분산된 보수 및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관심을 자유한국당으로 쏠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치지형을 놓고 봤을 때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양당 구도 복원을 시도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 방법이 과연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과연 홍준표 대표의 의도대로 국민들의 눈과 귀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쏠리고 있을까? 그래서 빅데이터로 국민들은 어떤 정당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지 살펴봤다. 

빅데이터 결과를 보면 충격적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더불어민주당 외에 존재감 있는 정당이 없다. 아래의 사진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12개월 동안의 구글트렌드를 비교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구글트렌드는 최대 100에서 최소 7~8까지. 변동폭이 심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국민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구글트렌드 지수는 0이다. 국민들의 관심을 아예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총선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우리 정치 구조를 양당제에서 다당제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대목이지만, 국민들의 눈에는 총선 이후 관심 밖으로 밀려 버린 것이다. 

심지어 이번 5.9대선이 치열하게 진행되던 때조차도 국민의당은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권을 출범시킨 원죄가 있고, 바른정당은 대선 직전 급조된 정당이라는 한계가 명확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국민들은 국민의당을 ‘대안정당’으로 인식했었어야 하는 상황이다. 

아래의 그림은 국민의당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 및 관심지역을 표시하는 구글트렌드다. 국민의당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가 없고, 관심지역조차 없다는 사실이 필자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지난 총선부터 이번 대선까지 반 문재인 정서가 확연했다는 점을 떠올려 봐도, 반문재인&반패권을 기치로 내건 국민의당이 왜 국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의 구글트렌드 또한 충격적이긴 마찬가지다. 아래의 그림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구글트렌드를 비교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으로 정당 이름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감안해 비교 기간을 3개월로 줄여 데이터를 추출했다. 


원내 100석이 넘는 의석수를 점하고 있는 거대 정당의 빅데이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존재감이 없다. 

원내 40석의 국민의당보다 3배가량 더 크고, 또한 국민의당과 달리 여당에 지역 기반을 뺏길 우려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은 0이다. 빅데이터만 놓고 보면 자유한국당의 존재감은 국민의당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 그러니까 새누리당 시절 빅데이터를 민주당과 비교한 것이다. 민주당에 비해 젊은 층의 관심을 덜 받는 것을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존재감이 0인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아젠다, 이슈 개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바른정당 또한 자유한국당과 마찬가지로 빅데이터는 0의 행진이다. 아직 자유한국당과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정의당은 빅데이터상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면을 살펴보면 매우 의미심장한 대목이 엿보인다. 

지난 대선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심상정 후보에 대한 관심이 정의당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유권자 관심은 국민의당으로 옮겨가지 못했다. 

국민의당이 전당 대회를 앞두고 국민의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백가쟁명식 논쟁이 벌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 논쟁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국민의당이 왜 정의당보다 존재감이 없었는가? 후보에 대한 관심이 정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로 왜 연결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없으면 공허한 메아리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슈] 한국당, 당권구도 '오세훈 vs 황교안 vs 김진태' 3파전 가닥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권구도가 진통 끝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진태 의원 간 3자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정우택·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 등 당권주자 6인은 전당대회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친다는 이유로 전대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을 경우 12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전대 일정 연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자 일부 후보는 불출마를, 일부 후보는 출마를 선택했다. 홍준표 전 대표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대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표명한데 이어 12일 정우택·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이 전대 불출마를 선택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대표경선에 연연하는 것은 당의 대표선출에 누를 끼칠 수 있고, 당원과 국민들의 성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대표경선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제는 당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이 총선승리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무계파 공정 공천으로


[반짝인터뷰] 5.18 유공자 최경환 의원 “‘5.18 망언’ 3인, 국회 퇴출 가능”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각종 망언이 쏟아지면서 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은 ‘5.18 망언’ 3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국회에서의 제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5.18 유공자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은 14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18망언 3인에 대한 국회 제명이 가능하다고 했다. 최 의원은 “들어보니 한국당 의원들도 자신들은 찬성투표를 하겠다는 의원이 상당히 있다고 들었다”며 “숫자는 명확히 헤아릴 수 없지만 국민들의 저항에 합리적 역사의식을 가진 한국당 의원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최 의원은 한국당이 이종명 의원만을 징계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의 징계를 유보한 것과 관련해선 “여론을 피해보려는 꼼수 징계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카드뉴스] 혁신기업 육성하는 금융권 7개 핀테크랩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

[카드뉴스] ‘지상 최대 가전·IT 쇼’ CES 2019, 미래 자동차기술 한눈에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지상 최대 가전·IT쇼인 CES 2019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진행됩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지난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최근 가전업계뿐만 아니라 IT, 자동차 등으로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축소형 모델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기아차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자가 허공에 그린 손짓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 기술과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탑승자의 움직임으로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더 뉴 벤츠 CLA’를 세계 최초 공개합니다. 또 교통체증과 과밀 현상을 해소하는 새 모빌리티 콘셉트인 비전 어바네틱도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 재판 회부…상속받은 차명주식 수십만 주 숨겨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숨겨 보유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14일 이 전 회장을 자본시장법 및 금융실명제법, 독점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대량보유보고 시 그룹 계열사 차명주식 38만주를 본인 보유분에 포함시키지 않고 거짓보고한 혐의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유상황보고 시 해당 차명주식을 본인 보유분에 미포함시켜 보고하고 이중 일부를 매도하면서 소유상황 변동 또한 보고하지 않은 혐의들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진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 시에도 위 차명주식을 본인 보유분에 포함시키지 않은 채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한 혐의·2015~2016년까지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등의 목적하에 차명주식 4만주를 차명 상태에서 매도해 차명 거래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만 이 전 회장이 아버지로부터 그룹 계열사의 차명주식 등을 상속·증여받았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아 상속세 등을 포할했따는 혐의는 불기소로 처분했다. 대법원 판례상 조세포탈에 대해서는 이같은 행위만으로는 적극적 은닉행위를 한 것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