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div>
▲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짓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876가구, 84㎡ 1021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은 뛰어난 입지 덕분에 인천 남구를 대표한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인천항과 인천산업 단지를 곁에 둔 직주근접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제물포역과 인접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가 인근에 있어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화도시개발구역에 있는 제물포 스마트타운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창조경제 혁신센터 등 인천지역 공공기관이 모여 있다. 2019년에는 인천보훈지청 등6개 공공기관 모인 인천합동정부청사가 개청 예정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행정 지구로 변모한다.

지난 1월 도화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국내 최초 민간·공동형 임대주택인 ‘도화 서희스타힐스’ 520가구 입주하면서 주택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2018년 2월에는 국내 최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인 ‘e편한세상 도화’ 2653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오는 8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1897가구가 공급되면 도화도시개발구역는 5000가구가 넘는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도화도시개발구역 주변에는 3개의 대학교와 13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도화도시개발구역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필지와 유치원 용지 2필지가 계획돼 있다.

인천더샵 스카이타워는 도화도시개발구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층 49층으로 이뤄진데다 중앙광장을 따라 펼쳐진 12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앨리웨이 인천(Alleyway)’이 계획돼 있다. 앨리웨이 인천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뛰어난 교통환경과 행정시설, 교육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주거복합타운으로 도시완성이 임박한 상태”라며 “인천 도심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평면특화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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