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 택시·드라이버·네비)가 글로벌 투자자 TGP로부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으로 서비스 수익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인터넷/게임부문 연구원은 “일 평균 콜수 150만을 달성한 카카오택시는 이르면 올 하반기 다양한 수익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500원 정도의 콜비가 도입된다고 가정하면, 즉각적으로 카카오 분기 매출에 675억 원 가량 기여할 것이며 이는 카카오 분기 매출 총액의 15%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역시 기존 12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모빌리티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카카오의 광고비즈니스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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