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캡처>
▲ <사진=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 안이 3주의 시간을 들여서 리모델링한 집을 공개한다. 토니 안은 정말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고 분위기 있게 양주와 와인을 마실 바, 라운지로 개조했다. 김건모는 모형 차 레이싱을 즐긴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RC카를 타러 가서 "자. 이제 굴리세요. 차 굴리세요"라고 외친다. 

이날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서장훈은 "경기장에 갔네"ㄹ고 말하고 신동엽은 "김건모 씨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 같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건모는 도로를 달리던 모형차가 전복되자 "아"라고 소리치며 괴로워 한다. 오연수는 "어머 어떻게 해"라고 말한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지금 자식을 낳아가지고 오연수 씨네 처럼 저런 걱정을 해야 되는데. 이게 뭐야"라며 답답해 한다. 

토니 안은 편의점처럼 생겨서 많은 즉석식품이 잔뜩 차려진 곳에서 신중하게 컵라면을 고른다. 서장훈은 "편의점 참 좋아하죠"라고 말한다. 오연수는 "편의점에서 쇼핑을 하시지?"라고 말한다. 김건모의 어머니도 "토니 씨는 큰 슈퍼 가는 걸 못 봤다"라고 반응한다. 

토니 안은 "잠깐만. 빵은 됐고"라고 말한다. 

곧 토니 안의 집이 공개된다. 멋진 쇼파와 바, 비싼 술이 즐비하다. 마치 고급 바에 온 기분이다. 김재덕이 바에 있는 와인컵을 정리한다. 서장훈은 "재덕이인데"라며 놀란다.  

그런데 음식을 고르던 토니 안은 갑자기 "재덕아. 오늘 주종이 뭐야?"라고 묻는다. 김재덕은 "뭐? 술?"이라고 묻는다. 

드디어 토니 안의 집이 공개된다. 한쪽은 술집처럼, 한쪽은 고급 카페처럼 꾸미고 주방은 아예 편의점처럼 꾸민 것이다. 토니 안은 "술을 알아야 안주를 만들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토니 안의 어머니는 "집은 아니지. 딴 데겠지"라며 부정한다. 

그러나 토니 안의 반려견 애드월드와 알렉산덕이 돌아다닌다. 토니 안은 "감자칩 샌드위치랑 빠네 파스타랑 아무튼 내가 준비할게"라고 말한다. 김재덕은 "일단은 와인 안주로 준비해 주세요"라고 말한다. 오연수는 "어머"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집을 이렇게 고쳤구나"라고 말한다 신동엽은 빵 터진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이구 나 못 산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어머. 어떻게 해" 이상민의 어머니는 "끝내준다. 진짜"라며 속상해 한다. 토니 안의 어머니는 "고친 거야? 지금"이라며 어이가 없다. 

신동엽도 "야. 대박이다"라며 말문이 막힌다. 서장훈은 "그때 집 고친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한다. 그동안 토니 안은 강타의 집에서 2주를 보냈다. 토니 안의 어머니는 내부를 확인하고는 "하다하다 별 짓을 다하네"라며 한심해 한다. 

한편 오연수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백한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도 아까 묻고 싶었는데"라고 말문을 연다. 오연수는 "결혼 전에는 술을 많이 먹으러 다녔죠"라며 웃는다. 신동엽은 "지금도 가끔 혼자 드시죠?"라고 묻는다.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에 대해 "필름 끊겨서 들어올 때가 한 번 있었는데 문을 안 열어줬나봐요. 방문 뚫었잖아요. 나중에 애기 아빠가 여기 이 자리에 나오면 혼 좀 많이 내주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손지창은 '미운우리새끼'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가고 싶은 마음은 있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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